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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행동 치료에 빛을 더하다 걷다 살다

by 넉넉한 나눔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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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생각과 신념에 성경말씀을 선포하여 빛을 비추어줍니다

인지행동치료(CBT)는 그리스도인에게 적합한 치료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신앙과 가치를 기반으로 하여, 부정적인 생각 패턴을 긍정적이고 성경적인 관점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즉, 그릇된 신념과 사고를 교정하는데 성경 진리를 사용하고, 두려움과 사랑받지 못한 것과 같은 감정을 치료하는데 무조건적인 사랑을 믿는 믿음이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에서는 인지행동 치료 빛을 더하다,  

인지행동 치료에 빛을 더하다

인지행동 치료에 빛을 더하다. 여기서 빛을 더한다는 것은 말씀을 적용한다는 것인데 몇가지 사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중년 주부의 경우, 먼저 원인이 된 사건이 있는데 그로 인해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는 살 가치가 없어, 내 인생은 끝났어” 이것은 왜곡된 반응입니다. 자기연민과 좌절로 행동에도 문제가 나타납니다. 치료자는 그녀가 이러한 부정적인 자기 인식을 식별하고, 자신을 하나님이 보시는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격려합니다. 나는 가치가 없다는 생각을 나는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다(엡 1:4)와 같은 말씀으로 대체함으로써, 자기 가치를 재발견하도록 돕습니다. 그릇된 생각이나 거짓된 믿음에 해당하는 진리를 선포합니다. 불안 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아들의 경우, 상담 과정에서 치료자는 불안을 유발하는 부정적인 생각 패턴을 식별하고, 이를 성경적 진리와 긍정적인 생각으로 대체하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예를 들어, "나는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나님께서는 모든 상황 속에서 늘 나와 함께 계신다(히13:5)"로 대체함으로써, 불안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평화를 경험하도록 돕습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있는 딸인 경우, 두려움과 걱정에 시달리는 딸이 가지고 있는 그릇된 두려움을 식별하고,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빌4:6-7)에 강조된 하나님의 공급과 보살핌에 대한 신뢰로 대체하도록 도와줍니다.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맡기고, 감사함으로써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합니다. 가족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의 경우, 치료자는 부부가 서로에 대한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생각을 식별하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원칙에 기초하여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합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친절하며(고린도전서 13:4)“ "서로 용서하라"(엡4:31-32)는 구절을 통해 화해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부부 갈등을 경험하는 부부가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고 용서를 표현하는 작업을 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길을 제시합니다. 부정적인 자아상을 가진 삶의 목적을 잃은 자녀인 경우, "너희는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롬12:2)를 통해 치료자는 개인이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따라 자신을 평가하도록 격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존감을 높이고 하나님이 보시는 관점에서 자신을 바라보도록 돕습니다. 성경 구절인 “주께서 나를 모태에서부터 지으셨고, 나는 신묘막측하게 지어졌다“(시139:13-16),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사43:4). 이런 말씀으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독특하고 소중하게 창조하시고, 이 땅에 보내신 분명한 계획과 뜻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자녀의 행동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는 사랑과 규율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 대한 양육과 교정의 성격을 반영하도록 가르침을 받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잠22:6)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8)는 말씀은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할 것을 찾아내는 연습을 통해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이는 부정적인 생각과 싸우고 삶의 긍정적인 측면에 더 집중하도록 격려합니다.

걷다 

위와 같은 사례들은 기독교 상담에 인지행동 치료가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 접근법은 상담받는 가족이 자신의 문제를 다루면서 신앙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빛으로 걷다는 의미가 치료과정이 상담받는 사람의 신앙 여정을 지지하고 증진시키는 데 목표를 둔다는 것입니다. 기독교 인지행동 치료의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왜곡된 생각 패턴을 식별하고 성경에서 찾을 수 있는 관점과 진리로 이를 대체합니다. 자기 대화를 하나님과 나누는 대화로 바꾸기, 시편의 저자들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마음을 다 쏟아내고,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 만지심을 경험하고 힘을 얻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과 교제안에 살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에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연결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기도가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자가 같이 기도하거나, 기도모임에서 중보하는 팀과 기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몸과 마음이 위축되고 긴장상태에 있을 때는 말씀을 묵상할 때, 심호흡을 하면서 온몸으로 말씀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깊은 숨을 내쉬면서 내 안의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내보내고, 숨을 깊이 들이마시면서 말씀을 내 안으로 들입니다.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서 우리가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를 새롭게 해주십니다. 말씀을 늘 묵상하고 있으면 자동적으로 돌아가던 생각의 패턴에도 변화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나 궁극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바꾸는 것은 인지를 재구성하는 것으로는 어렵습니다. 이것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을 경험할 때 가능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어 하나님을 잘 반영하도록 지음을 받았으나, 하나님과 단절되어 사고와 행동에 역기능적으로 되었습니다. 따라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경험함으로써 본질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살다

어떤 생각과 사고를 가지고 살아가느냐는 인생이 좌우될 만큼 중요한 문제입니다. 사건이나 조건보다는 그에 대한 사고와 해석이 더 영향을 미칩니다. 인지행동치료가 도덕적 판단과 기준으로 긍정적 생각을 통해서 내면의 비합리적 신념체계를 바로잡는 이론이라면, 기독교 인지행동치료는 그 기준이 성경의 진리입니다. 빛 가운데 살다는 의미가 말씀의 기준으로 삼아 산다는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중독문제를 기독교 인지행동치료 접근한다면 다음의 세단계를 거칩니다. 먼저는 진정한 회개입니다. 자신의 삶의 방식이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인식하고 그 행동을 버리고 돌이키는 것입니다. 그동안 거짓믿음에 속아서 살았던 것을 회개하고, 옆에 계신 하나님께 자신의 속마음을 쏟아놓도록 도와줍니다. 둘째는 자동적 사고를 분석합니다. 이것은 어떤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사고을 말하는데, 이것은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릇된 신념인 거짓말을 믿고 생각에서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거짓대화는 무엇인지를 분석합니다. 셋째는 인지적 재구성과 훈련입니다. 인지적 재구성이란 중독자의 내면에서 생기는 자동적 사고를 새롭게 재구성하여 사고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그 상황에 맞는 성경말씀을 선포하여 빛을 비추어줍니다. 말씀을 계속 묵상하면서 그 말씀을 내재화할 수 있어야 자동적 사고가 멈춰지고 치유가 일어납니다. 진리인 빛이 들어오면 죄의 속임수와 거짓말에 속았다는 것이 드러나고 어둠이 물러갑니다. 중독의 습관을 바꾸려면 새로운 습관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말씀묵상과 기도훈련, 같은 신앙을 가진 이들과의 모임을 가지고 삶을 나누는 것도 힘이 됩니다. 가족이나 개인에게 진리를 선포함으로써 그릇된 신념체계에 진리를 내면 깊이 받아들이도록 도와줍니다. 이러한 성경적 원칙과 구절을 사용하는 것은 기독교 신앙이 삶에서 자리잡혀있는 경우 특히 효과적입니다. 신앙에 기반한 이러한 접근법은 개인이 자신의 문제와 싸울 때 내면의 힘과 위안을 찾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기독교 인지행동 치료는 단순히 왜곡된 생각과 감정을 바꾸는데에 초점이 두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계속적인 생명을 누리도록 하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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